주술회전 1기 2화
스스로를 위해서

스쿠나의 그릇이 된 소년, 이타도리 유우지의 선택 - 주술회전 2화 심층 분석

사형수가 된 고등학생, 그러나 희망은 있다
주술회전 2화 "스스로를 위해서"는 이타도리 유우지가 스쿠나의 손가락을 먹은 직후부터 시작됩니다. 후시구로 메구미는 주술규정에 따라 이타도리를 제령하려 하지만, 이때 등장한 고죠 사토루 선생님이 상황을 완전히 바꿔놓습니다.
고죠 사토루의 첫 등장 - "내가 좀 최강이시걸랑"
센다이 명물 키쿠 찹쌀떡을 들고 여유롭게 등장한 고죠 선생님. 그의 첫 등장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특급 주물 행방불명 사건을 해결하러 왔지만, 기념품 쇼핑까지 챙기는 여유로움과 "내가 좀 최강이시걸랑"이라는 자신감 넘치는 대사는 그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보여줍니다.
료멘 스쿠나 - 천 년 전 저주의 왕
스쿠나는 단순한 가상의 귀신이 아닙니다. 팔이 네 짝, 얼굴이 둘 달린 실존했던 인간으로, 주술 전성기 시대에 모든 술사들이 총력을 기울여 맞섰지만 패배했던 존재입니다. 죽은 뒤에도 주물이 되어 시대를 뛰어넘은 그의 손가락은 총 20개로, 현재 주술고전이 보유한 것은 겨우 6개뿐입니다.
10초간의 신체 교대 - 스쿠나의 압도적인 존재감
고죠는 이타도리에게 10초간 스쿠나와 몸을 교대하라고 요구합니다. 이 짧은 시간 동안 스쿠나는 고죠를 향해 "주술사란 족속은 성가시다"며 적대감을 드러내고, "애송이의 몸을 장악한 뒤에는 가장 먼저 죽여주마"라고 선언합니다. 하지만 이타도리는 놀랍게도 정확히 시간을 지켜 몸의 통제권을 되찾습니다.
집행유예가 붙은 사형 선고
이타도리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두 가지입니다. 지금 당장 죽을 것인가, 모든 스쿠나의 손가락을 찾아 먹은 다음 죽을 것인가. 주술계 윗선은 스쿠나를 견딜 수 있는 그릇이 향후 다시 태어날 보장이 없기에, 이타도리가 모든 손가락을 회수한 후 처형하는 조건으로 집행유예를 허락합니다.
2개째 손가락 - "드럽게 맛없네!"
이타도리는 고민 끝에 스쿠나 수색에 나서기로 결심하고, 곧바로 두 번째 손가락을 먹습니다. "으웨엑~ 더럽게 맛없네!"라는 반응과 함께, 천 년간 태어나지 않았던 재능을 증명해 보입니다. 그는 육체의 내성뿐만 아니라 스쿠나를 상대로 태연히 자아를 유지하는 놀라운 능력을 보여줍니다.
야가 마사미치 학장과의 면담 - 진짜 동기를 찾아서
도쿄 도립 주술 고등 전문학교에 도착한 이타도리는 야가 마사미치 학장의 면담을 받습니다. 학장은 주해(呪骸) 인형으로 이타도리를 공격하며 그의 진심을 시험합니다.
"나는 스스로를 위해 살고 싶다"
처음에는 "할아버지의 유언 때문"이라고 답했던 이타도리. 하지만 학장의 질문 공세에 그는 자신의 진짜 마음을 깨닫습니다.
"스쿠나를 먹는 역할은 나밖에 할 수 없다. 사형을 면하더라도 이 사명에서 도망치면, 밥 먹고 목욕하고 만화 읽다가 문득 '지금도 스쿠나 때문에 누가 죽고 있을지 모른다'며 풀죽고는 '나랑은 상관없어, 나 때문이 아니야'라면서 스스로한테 계속 변명하게 될 거야. 그런 건 죽어도 사절이거든. 내가 죽을 때야 어떨지 모르겠지만, 살아가면서 후회를 하고 싶진 않아!"
이 명장면은 이타도리 유우지라는 캐릭터의 핵심을 보여줍니다. 그는 타인이 시켜서가 아니라, 후회 없는 삶을 살기 위해 주술사의 길을 선택한 것입니다.
이타도리의 역할 - 그릇이자 레이더
주술고전에 입학한 이타도리에게는 특별한 역할이 있습니다. 스쿠나의 손가락은 기척을 숨기거나 이미 주령에게 흡수되어 찾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타도리 안의 스쿠나는 힘을 되찾기 위해 손가락의 위치를 알려줄 것입니다. 그는 그릇임과 동시에 탐지기, 레이더 역할을 하게 됩니다.
후시구로와의 기숙사 생활
이타도리는 후시구로의 옆방 배정을 받습니다. 후시구로는 "빈방이 얼마든지 있었을 텐데"라며 불만을 표하지만, 고죠는 "시끌벅적한 게 좋잖아?"라며 웃어넘깁니다. 이렇게 주술고전에서의 새로운 생활이 시작됩니다.
3번째 1학년생을 향해 - 모리오카로
2화의 마지막은 모리오카 역에서 "드디어 그놈의 빌어먹을 촌구석이랑도 작별"이라고 외치는 의문의 인물로 끝납니다. 스타더스트 같은 연예 기획사에 스카우트될까 걱정하는 이 캐릭터는 과연 누구일까요? 3화 "철골 소녀"에서 그 정체가 밝혀집니다.
주술회전 2화가 던지는 메시지
"스스로를 위해서"라는 제목처럼, 이 에피소드는 타인의 기대나 명령이 아닌 자신의 의지로 선택하는 것의 중요성을 이야기합니다. 이타도리는 사형이라는 무거운 운명을 받아들이면서도, 그것이 할아버지의 유언 때문이 아니라 자신이 후회 없이 살기 위한 선택임을 깨닫습니다.
야가 학장의 질문 "자신이 저주에 살해당했을 때도 그런 식으로 조부님의 탓으로 돌릴 테냐?"는 주술사가 직면하는 죽음의 무게와 그 책임이 오롯이 자신에게 있음을 일깨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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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술회전 2화 "스스로를 위해서"는 이타도리 유우지의 캐릭터를 확립하는 중요한 에피소드입니다. 사형수라는 무거운 운명을 짊어지면서도 자신의 선택으로 앞으로 나아가는 그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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